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일본 여행 가기 전 필수! 비짓재팬 등록과
후쿠오카 공항에서 입국 심사 후기를 포스팅 해 보려 합니다!
우선 후쿠오카 공항에 가기 전 한국에서 꼭!
하고 가야 할 것은 바로 비짓재팬 등록인데요.
비짓재팬이란 일본 입국 심사를 간편하게 등록하는
웹 등록 서비스입니다!
온라인 입국 심사라고 할 수 있죠!
간편하게 웹으로 입국 심사를 사전에 등록하면
통합 QR 코드가 발급되는데,
이 QR코드만 발급받으면 입국 심사도 원활하고
일본에서 면세품을 구입할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종이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도 되니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출국 전 간편하게 일본 입국 심사를 등록하는 비짓재팬 소개와
등록시 주의사항 알려 드립니다!
등록시 주의사항을 자세히 읽지 않으시면
비짓재팬을 등록하고도 입국 심사 때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주의사항까지 읽어 주세요!
상세히 설명하니 내용이 길어졌지만
하나씩 따라해 보시면 별 거 아닙니다!
준비물만 미리 잘 챙기고, 호텔 우편번호만 미리 알아두면
5분도 걸리지 않아요^^
1. 준비물: 이메일 주소 , 여권, 항공권(E티켓), 일본 내 호텔(체류할 곳)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1) 이메일 주소: 계정 생성을 위함.
(2) 여권: 이용자 등록을 위함.
<여기까지가 이용자 등록! 아래 3, 4번은 입국·귀국 등록입니다.>
(3) 항공권(E티켓): 입국심사서 작성을 위함(항공사명, 편명, 출도착일)
(4) 일본 호텔(체류지)의 주소와 우편 번호 및 전화 번호:입국심사서 작성을 위함.
2. 비짓재팬 등록 순서 요약: 총 5단계입니다.
1. 계정 생성 → 2. 이용자 등록 → 3. 입국 정보 등록 → 4. 입국 심사 및 세관 신고 → 5. QR 코드 생성
3. 비짓재팬 웹 들어가기: https://services.digital.go.jp/ko/visit-japan-web/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Services
입국 절차(입국 심사, 세관 신고)및 면세 구입에 필요한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웹 서비스입니다.
services.digital.go.jp
첫 화면에서 이용 시작하기를 누르신 후
로그인 화면이 뜨는데, 제일 하단의 '새로운 계정 만들기'를 누르세요.
계정 만들기 절차에 따라 이메일 주소와 비짓재팬 로그인용 비밀번호를 설정하세요.
계정을 생성하신 후에
방금 만든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본인 초함 동반 가족(최대 10명) 정보를 사전에 모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자녀 또는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여행을 하신다면
필수로 등록하시는 게 좋아요!
(단, 본인 대표자 QR코드 뿐만 아니라 반드시 가족 1인당 1개의 QR 코드를 생성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비짓재팬 등록은
일본 국적의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즉, 대한민국 단일 여권 소지자이신 우리나라 단일 국적자분에 한합니다.
4. 비짓재팬 이용자 등록
먼저 본인 등록을 클릭합니다.
※ 일본 정부가 발행한 여권을 가지고 있습니까? → 없음
※ 일본에 거주하고 있으며, 재입국 허가를 받고 일본에 입국하니까? → 없음
면제 QR 코드 이용하겠습니다? → 선택사항(등록 이후에도 추가 가능)
4-1. 비짓재팬 여권 등록
여권 정보 등록은 카메라로 등록하기를 하면 더 편리합니다.
둘 중 편리한 방법으로 선택하여 진행해 주세요.
여권 번호, 여권에 기재된 성, 이름, 국정, 생년월일,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하여 오류 없이 입력해 주세요.
(입력하고 두 번 더블 체크는 필수!)
나머지 기본 정보도 마저 입력해 줍니다.
본인 등록과 여권 등록을 마친 후에는
입력한 내용을 천천히 확인해 주세요.
여기까지가 이용자 등록 완료입니다.
참 쉽죠? 본인 등록을 마치시면 '입국 귀국·예정 등록'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5. 입국 귀국·예정 등록하기
이 단계에서는 일본에 입국하겠다는 정보를 작성하면 됩니다.
입력해야 하는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항공사명, 편명, 일본 내 체류지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체류지(호텔)의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주소가 자동 입력됩니다.)
우선 다음 순서대로 따라 오세요.
저는 이미 후쿠오카에 다녀온 이력이 있어서 인용 목록에 뜨지만
처음 하시는 분은 없을 거에요.
인용하지 않고 등록 진행을 눌러 주세요.
여행명은 이번 여행을 구분할 수 있게 별명을 지어 주시고
비행기 티켓을 확인하여
정확한 일본 입국 날짜를 선택해 주세요.
끊으신 티켓의 항공사명과 편명을 입력해 주세요.
항공편 입력도 중요하지만 다음 체류지 정보 입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류지는 호텔의 풀네임까지 작성해야 하는데
일본어를 쓰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우편번호만 입력하면
도도부현, 시구정촌명,이후 주소까지는 자동으로 입력이 돼요.
그러니 구글에서 예약하신 호텔을 찾고, 주소에서 뒷 부분에 있는
7자리 숫자인 우편번호를 찾아 '-' 없이 숫자만 입력해 주세요.
여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세부 주소는 자동 입력되지만 호텔 이름은 직접 써야 해요.
여기서 주의사항입니다!!
반드시 호텔의 풀네임을 써야 합니다.
일본 호텔 이름이 비슷한 곳이 많은데요.
제 친구가 호텔 이름을 풀로 쓰지 않아서
입국 심사 때 애를 먹었어요.
다시 빠꾸(?)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결국 종이 입국신고서를
다시 작성해 오라해서 길고 긴 줄을 섰다가
다시 되돌아가는 아주 절망적인 일이 있었어요.....
저희가 예약한 호텔은 지점이 두 군데 있었는데요
니시테츠 호텔 크룸 하카타
니시테츠 호텔 크룸 하카타 기온
이렇게 두 곳, 이름이 정말 비슷하죠? 뒤에 기온이 붙고 안 붙고에 따라
서로 다른 호텔이었어요.
제 친구가 어디까지 쓰고, 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호텔 이름의 풀네임이 아니고, 전화번호가 일본 내 번호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시 종이로 써오라고 쫒겨났습니다.
전화번호도 그냥 자기 핸드폰을 썼다고 해요. 반드시 일본 호텔의 번호를 쓰도록 해요.
간혹 대충 썼는데 다 됐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꼼꼼히 입국심사 당하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쓸 때 꼭 꼼꼼히 쓰길 바랍니다!
(비짓재팬 등록한 이유가 사르르...사라지니까요)
여기까지 입국 정보 등록 완료!
6. 입국심사 및 세관 신고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 신고서 작성까지 하면 QR 코드를 발급할 수 있어요.
입국심사와 세관 신고는
그동안 비행기 안에서 종이 신고서로 작성하던 것을
미리 웹에서 작성하는 거에요.
한번쯤 신고서 작성에서 마약을 소지하셨나요?와 같은 질문 등에
모두 아니오!! 라고 했던 기억 있으시죠?
그것과 같습니다ㅎㅎ 어렵지 않아요.
입국심사 및 세관 신고를 클릭하고 팝업이 뜨면 다음을 누르세요.
그럼 그동안 작성해 둔 나의 기본 정보와
일본 내 체류지(호텔) 정보가 뜹니다.
한 번 정확한가 확인을 해 주세요.
확인하며 다음, 다음을 계속 누르고
[입국 정보]를 입력합니다.
도항 목적 → 관광
일본 체재 예정 기간 → 여행 기간
(예) 2박 3일이면 일수에 3 입력
[질문 사항]에 모두 아니오를 클릭합니다.
여기까지가 입국 심사 완료입니다.
이 다음에는 [세관 신고]인데
세관 신고는 일본에 입국할 때 우리나라에서 가지고 들어가는
물건에 대한 질문 사항이에요.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였는지 (예를 들면 마약, 폭발물 등)
반입 제한 물품을 가지고 오는지 (예를 들어 육제품, 채소, 과일 등)
이러한 모든 질문에 '없음'을 선택해 주세요.
길고 긴 질문 사항에 모드 없음을 선택한 후에
마지막 [확인]에
□ 이상의 내용은 사실과 다름 없습니다. 에
체크한 후 등록을 눌러 주세요.
이 부분은 내용이 너무 길어서 캡처 사진은 생략할게요.
세관 신고 등록까지 완료하면 이런 팝업이 뜹니다.
짝짝짝!!
여기까지 모두 마치면 이제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QR 코드 표시하기를 누르면 동의하고 표시하기 버튼이 떠요
그걸 누르면 나의 QR 코드가 뜹니다.
앞서 말했듯, 가족 동반으로 할 경우
본인 외, 동반 가족 각각 1인당 하나씩 등록된 목록으로 들어가서
각자에게 할당된 QR 코드를 표시하고 캡처하여 미리 나누어 주고
갤러리에 저장하도록 하세요!
그럼 행복하고 즐겁고 안전한 일본 여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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