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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쉼/일본

[여행] 일본 후쿠오카 1월 2월 겨울 날씨와 옷차림 꿀팁

by 반달냥냥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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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9일~1월 11일, 2박 3일 일정으로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 시내, 텐진

 

제가 후쿠오카에 갔었던 1월 초에 우리나라도 미친 한파가 들이닥쳤어요!

우리나라 수도권 기준 영하 15도를 기록한 날 출국했어요.

우리나라와 가깝기로 유명한 후쿠오카에도 이 한파가 영향을 조금 미치지 않을까 싶어서

동장군 대비 옷과 바라클라바, 목도리를 챙겨갔답니다.

 

[기본적인 후쿠오카의 1~2월 날씨]

우리나라 겨울일 때 후쿠오카는 원래 늦가을~초겨울 날씨라고들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게 생각하고 옷을 준비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뻔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 후쿠오카는 정~~~말 추웠어요.특히나 밤에는 나카스 강쪽에서 부는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정말 더더더욱 추웠답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 때는 눈도 왔는데,

심지어 얼음 알갱이들도 떨어졌답니다ㅠㅠ

나카스강(출처: 후쿠오카현)

 

그런데!

 

저희가 갔다 오고 그 다음주는 또 날씨가 많이 풀려서 초겨울 날씨가 이어졌다고 해요^^

눈오는 후쿠오카 시내, 하카타

[후쿠오카 겨울에 갈 때 옷차림]

후쿠오카 출발 2-3일 전부터 날씨 어플로 후쿠오카 스미요시 지역의 날씨를 확인하세요.

어플의 기온보다 후쿠오카는 체감 기온이 더 낮은 것 같아요.

혹시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목도리나 바라클라바, 두꺼운 옷을 필수로 챙기세요.

 

그래도 우리나라처럼 춥지는 않으니 롱패딩까지는 필요 없지만

패딩을 안 입는 대신 따뜻한 니트, 두꺼운 코드, 안에 껴입을 경량 패딩을 챙기면 좋겠습니다.

[꿀팁!!]

낮에 돌아다닐 때는 경량 패딩이나 목도리를 안 하고 가방에 넣어 두다가

저녁 이후에는 목도리, 경량 패딩, 바라클라바 등의 겨울 아이템을

꺼내 만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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